[비동기][Spring Event] 스프링 이벤트와 비동기

최근 프로젝트에서 Spring Event와 비동기를 사용하였다. 

비동기를 공부하는 김에 복습삼아 스프링 이벤트도 같이 적용해보았다.

 

스프링 이벤트란?

Spring Event란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때 내부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스프링 내부에서 이벤트를 발생시키고(publish) 이벤트를 수신하는(listen) 로직을 분리해서 작성할 수 있다.

 

 

스프링 이벤트를 사용하는 이유

- 스프링이벤트를 사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낮아진다.

- 핵심로직과 이외의 관련코드에 대한 관심사를 분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상품 주문을 처리하는 api가 있다. 해당 api의 서비스 단에는

1. 주문한 상품 DB에 저장

2. 푸쉬 메시지, 메일 전송

과 같은 비즈니스 로직이 있다고 가정하자.

 

여기서 푸쉬메시지, 메일 전송은 중요한 로직이 아니다.

주문이 들어왔을 때 핵심 로직과 이외의 연관된 코드를 분리하여

이외의 연관된 코드는 스프링에서 제공하는 event 기능을 사용하여 처리할 수 있다.

 

 

비동기를 사용하는 이유

Spring Event는 기본적으로 동기로 동작한다.

때문에 현재 쓰레드에서 핵심로직뿐만 아니라 핵심이 아닌 로직인 이벤트도 모두 처리해야 하므로

전체 프로세스가 길어지게 된다.

때문에 이벤트를 비동기로 처리하여 다른 쓰레드에게 위임하게 되면

전체 프로세스가 끝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구현

스프링 이벤트 리스너

OrdersService.java

@Async

@EventListener

 

OrdersEventListener.java

publisher.publish(이벤트 객체)

AsyncApplication.java

 

 

느낀점

1. Transactional이 걸린 메소드에 대해서 

- 주문상품 DB에 저장

- 이벤트 발생

- Exception 발생

의 경우 주문상품 DB에 저장은 롤백이 되지만 이벤트 발생은 롤백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TransactionalEventListener라는게 있다. Transaction의 상태에 따라 롤백여부를 판단해주는 녀석인듯 하다. 

 

2. Async 어노테이션을 사용하게 되면 쓰레드가 별도로 생성이 된다.

트래픽이 몰릴 경우 쓰레드는 과도하게 생성이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Async 어노테이션을 커스텀하여 사용해보자.

 

이어지는 게시글은

TransactionalEventListener 어노테이션 적용과

Async 어노테이션 커스텀으로 하겠다.